OBV는 거래량 추세 지표입니다.
OBV = 주가상승일의 거래량 − 주가하락일의 거래량
매수세와 거래량이 동반 할 때는 그 값을 +
매도세와 거래량이 동반 할 때는 그 값을 -
해주는 것이 기본 원리로, 세력들이 얼마나 많이 매집하고 있는지를 특징하기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. 가격은 위아래로 흔들 수 있어도 매집한 거래량은 숨길 수가 없으니까요! 그럼 바로 예시를 들어볼까요?
먼저 플로우입니다. 아래 지표가 OBV로, 최근 큰 매수세가 들어오고 매집이 급격히 늘었네요, 그 뒤로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여전히 매집이 진행중으로 보입니다.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
다음은 디카르고 입니다. 올해 3월 부터 강력하게 올려주며 시작된 매집은 크게 음봉이 나왔음에도 매집량이 그다지 줄 지 않앗고 이후로도 오히려 더 obv는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은 하락은 세력이 팔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다음 어거입니다. 그간 들어왔던 거래량보다 가장 크게 7월에 들어왔습니다. 조심스레 세력 손바뀜을 의심할 수 있겠네요, 변화가 급격합니다.
다음 후.. 애증의 던프입니다. 저한테는 정말 아픈 손가락이에요.. 상장 이후 물량을 털고 그걸 다시 하단에서 매집한 부분이 보입니다. 그 뒤로도 몇 달간 꾸준히 매집만 해왔네요. 매집구간이 저 분홍선 5,100 부근인 만큼 제가 세력이라면 이 가격대는 강력한 지지와 동시에 이 가격대 밑으로는 안 팔 것 같습니다.
마지막 오미세고 입니다. 하단에서 매집을 크게 한 부분이 보이네요, 그 뒤로 현재까지도 매집량은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.
여기까지 OBV를 적용해 알트들을 분석해봤는데요, 뭔가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 없으신가요?! 바로, 최근에(혹은 길어도 올해) 매집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다는 것입니다. 심지어 아직 매도 물량도 나오지 않은 상태로요. 크립토시장이 죽지 않고 앞으로 더 커질거라는 반증이고 불장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:)
** 알트는 시총이 작을 수록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. 매수 사인이 아닌 '참고'를 위함이니 유의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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